충남도립대학교 산합협력단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산학협력 워크숍을 열고 브로커링에 참여한 웰빙 산업체의 기업성장을 위한 세부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 참여한 곳은 칠갑산 부지깽이, 이미선텍스타일아트, (주)에스피 등 12개 곳으로 지난 7월 웰빙 산업 관련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다.
대학과 참여 기업은 산학협력 워크숍을 통해 기술지원과 시제품 출시와 R&D 등 산업체별 맞춤형 협력 방안을 최종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산학협력단은 칠갑산 부지깽이의 판로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와 쇼핑몰 구축 등 전자상거래 사이트 개설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양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민들을 돕는 다는 계획이다.
또 친환경 하수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에스피에게 필요한 전문성 제공과 최종 시제품 제작에 참여해 기술적인 문제점을 해결한다.
특히 충남도립대학은 세계3대 요리학원 중 하나인 KCIA와 협약을 맺은 호텔조리제빵학과의 노하우를 활용해 웰빙 육가공품 업체인 한국메쯔의 메뉴 개발부터 판매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허재영 총장은 “대학과 기업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어 갈 동력을 창출해야 하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사회 웰빙 분야가 한 걸음 성장하고 관련 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내년 2월말까지 대학 내 Test-Bed실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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