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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1 21: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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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제409차 민방위 화제대피훈련은 전국 일원에서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학교, 공공기관, 어린이집, 요양원, 요양병원 등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시된다.

 

화재대피훈련 실시에 따라 기존 훈련방식인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지만 일부 도로에서 부여소방서 주관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차 골목 진입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동절기 대형화재를 예방키 위해 요양원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훈련당일 오후 2시에 라디오 등에서 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등 훈련대상시설에서 엘리베이터가 정지되고 건물 내 모든 직원과 주민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황범진 안전총괄과장은 “군민들은 이번 훈련에 적극 동참해 건물내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상태와 위치를 다시 점검하고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다가오는 동절기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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