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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1 18: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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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 신창면 새마을협의회는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성환 회장은 직접 농사지은 600여 포기의 배추를 기부하고 회원들과 함께 각종 야채를 나르고 회원들은 배추를 절이고 김장 속을 준비하느라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냈다.


20일 아침 6시부터 모이기 시작한 회원들은 본격적인 김장 준비에 들어가 테이블을 이어 만든 5미터의 조리대 위에 갖은 야채들과 고춧가루는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변해갔다.


추운 날씨에 젖은 손끝이 아려왔지만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손을 놀렸고 김장이 끝난 후 회원들은 10kg씩 포장된 180여개의 박스를 신창면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곽명희 신창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올해도 새마을협의회 덕분에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 할 수 있어 다행이며 이웃을 생각하는 그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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