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계룡농협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참여농가의 인식개선과 역량강화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신뢰받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코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와 조직화 방안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계룡시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추진현황 등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인근 지역 로컬푸드 선도농가인 권봉산 농업인이 우수 출하사례 등을 소개해 농가소득 향상 방안 등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활성화 위해 농가 역량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센터는 계룡 대실지구 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26㎡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하고 내년 2월 개장해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150여 지역농가가 직접 생산한 각종 농산물들을 도시민들에게 공급해 지역농산물 소비확대와 농업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