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1일 희망키움이 사업의 일환인 대학진학과 취업준비 장려금 사업이 1차 완료됨에 따라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려금을 전달했다.
대학진학과 취업준비 장려금 사업은 취약계층 자녀 중 고3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진학과 취업준비 전반에 소요되는 목돈 비용마련을 위해 본인부담 10만원과 지정기탁 후원금 10만원을 매칭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은 본인부담금과 지정기탁 후원금에 해당하는 월 20만원으로 적금에 가입해 1년 뒤 1인당 240만원의 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 적금에 가입해 이번에 수령한 대상자는 9명으로 올해는 10명이 신규 가입해 내년 만기수령할 예정이다.
신동미 단장은 “지정기탁 후원이 지속되는 한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려금을 받은 한 학생은 “안내문을 받았을 때 나에게도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 기뻤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방동은 희망키움이 사업으로 대학진학과 취업준비 장려금 사업 외에도 학원을 발굴해 연계하는 예체능키움이, 브레인키움이, 문화키움이, 학습지바우처, 취약계층 1:1후원금 결연, 장학금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