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운정리 삽교호 관광단지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당진시 농특산물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추수감제와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 6차 산업 농 특산물 시식 판매관 등이 진행된다.
특히 당진 해나루쌀을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가래떡 길게 뽑기 세계 기록(5㎞)에 도전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재준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풍작을 감사드리며 도시민과의 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행사장을 찾는 전국의 손님들께서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준비했으니 꼭 축제장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1만9206㏊의 대단위 면적에서 연간 10만8708톤의 쌀을 생산하는 주산단지로 대표 브랜드쌀인 해나루쌀은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당진 해나루쌀 농특산물 대축제는 2010년 개최된 제14회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 이후 5년 간 당진시 농업인 한마음 대회로 대체해 개최돼 오다가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다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