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행안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전기, 가스, 교통, 재난, 자전거, 신변안전 등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총20여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일과 9일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10일은 가족단위로 사전신청 없이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재난과 신변안전, 교통안전 등은 안전교육 시설을 갖춘 이동체험 차량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사례별 사고 예방법과 교통안전 수칙 등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8일은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생활안전 수칙에 관한 연극공연도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전거 안전 체험장에서는 자전거 바르게 타기 체험, 주행과 코스, 사고사례 안전체험 등 자전거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안전실천을 생활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어린이집 시설장과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