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저출산 극복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복육아수기와 저출산 삼행시 짓기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603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응모작 중 총37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육아수기 부문에는 다둥이 가족의 이야기로 임정희 씨의 삼남매 수확기 콩알이, 두콩이, 세콩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삼행시 짓기 일반부문 최우수상 남종경 씨, 학생부문 윤서희 양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가족이야기와 생생한 육아 에피소드 등 아이와 함께해 어려움을 견디고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과 양육 환경 조성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함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저출산 극복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희옥 지역인구정책팀장은 “저출산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짧고 감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많았으며 다양한 저출산 극복 정책 홍보로 시민 인식개선과 아이 낳고 키우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출산의 긍정적 인식과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인구교육, 임산부전용 민원창구, 육아토론회, 주요기관과 실천 협약 등 다양한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삼행시 일반부문 최우수상
(저)출산 극복, 저부터 실천합니다.
(출)산의 기쁨, 부부의 동행이 시작입니다.
(산)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공동육아에서 출발합니다.
삼행시 학생부문 최우수상
(저)집 이집 출산소식 더하고 육아지원 나누고,
(출)산은 행복의 첫걸음! 아이는 계룡의 밑거름!
(산)중에 넘어야 할 저출산, 계룡이 함께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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