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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1 16: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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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은 2019년 9212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 주재로 국과장과 직속기관과 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75건에 대한 설명과 중앙정부 주요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인적 네트워킹을 통한 전방위적인 전략 모색 등 다양한 대응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자체시행 사업으로 신규사업 36건, 계속사업 29건 등 65건의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5928억원과 올해 국비 897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올해 신규 사업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홍성 푸드플랜 구축 지원, 어촌지역발전과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한 소규모 항포구 어촌뉴딜 300, 홍북읍 인구증가와 맞벌이가정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 유교문화유산 개발로 관광객과 주민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군민체육센터 건립, 지방하천 정비 등 국비 보조율이 높고 지역 자생력을 이끌 수 있는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전략적이고 타당성 높은 사업 논리를 개발하고 중앙부처와 충남도, 국회의원, 출향 공직자와 연계해 정부예산편성 순기보다 앞선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홍성군이 서해안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건설 등 국가시행사업 10건에 총사업비 7조9172억원, 국비 8315억원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750여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과 정보력, 끈기가 중요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뒷받침할 논리를 적극 개발하고 대응해 10만 홍성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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