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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1 16: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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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가 체계적이고 편리한 시설물 관리와 민원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3억7000만원을 투입해 최신 기술을 도입한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새로 개편된 공간정보시스템은 기존의 이원화된 C/S시스템과 웹시스템을 최신 GIS와 IT기술을 도입한 웹기반의 단일시스템으로 통합하고 4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사용자 의견을 시스템에 적극 반영했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기본도시스템과 업무권한에 따른 부서별 개별업무 시스템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업무 담당자가 도로와 상하수도 시스템의 데이터를 직접 편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세움터, 새올, 부동산, UPIS등 시스템 연계를 통해 원클릭으로 행정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총 13개 연도별 과거 항공사진을 수록하고 일반 항공사진보다 훨씬 정밀한 최신 드론항공영상도 탑재할 계획이다.

또 토지지번이 포함된 업무자료를 시스템에 올려 각종 주제도 구축을 통한 업무지도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으며 인허가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산지, 농지, 개발행위 등 각종 인허가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으로 인허가 민원처리, 지방세 현황, 인구통계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함으로써 민원처리 단축 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모든 직원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용자 교육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충남도 시군과 부서별 공간정보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고도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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