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깨끗한 공주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청소체험 아카데미 지속추진, 내 집 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 활성화, 청소사각지대 쓰레기관리대책 추진, 이동식 스마트경고판(CCTV) 설치 운영, 쓰레기 자동상차용기 구입 보급, 방치폐기물의 신속한 원인규명과 처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운영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작년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단체와 연계한 민관협약 체결로 사회적 붐업조성과 읍면동별 클린구역을 지정 운영 했으며 자율적 청소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 청결의 날 운영, 도로변 공터 쓰레기 투기장소에 꽃밭 가꾸기와 행복홀씨입양사업 활동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공간을 창출한 바 있다.

올해에도 대규모 행사인 백제문화제와 세계 구석기축제 등에 대비해 주민과 단체에 청소용구와 재활용전용봉투를 무상보급해 자발적인 청소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청소사각지대 쓰레기관리 대책 추진,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을 확대 운영 등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가 부각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주민과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공주를 만들 수 있으며 다시 찾고 싶은 세계유산도시 관광공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