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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1 15: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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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펼쳐온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공공청사 온실가스 감축 정책 부문에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555톤을 감축해 123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

2015년에는 온실가스 301톤을 감축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고 충남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온실가스 312톤을 줄여 행정안전부로부터 2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고 충남도 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이는 시가 비용 부담이 적은 행태개선에 의한 감축과 함께 획기적인 방식을 통한 시설 개선을 병행하는 등 연차별로 온실가스 감축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극 활용하고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운영과 LED 조명등 100% 교체, 고효율 설비 교체 등의 시설개선에 힘썼다.

또 공직자 행태 개선과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에너지 지킴이 활동 강화 등을 펼친 결과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매년 높은 점수를 얻어왔다. 

행안부에서는 공공청사 에너지 사용에 따라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30% 이상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는 제도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241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는 물론 녹색 청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해 올해 기준배출량 대비 34%를 감축 목표로 설정하고 에너지 절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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