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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1 15: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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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이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사회적응과 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자녀 능력개발 지원 자신감 UP 사업을 추진한다.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회에 걸친 두뇌계발 특강과 2회에 걸친 전문가진로직업체험과 27일 문화탐방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청양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뇌계발 특강 개강식이 있었다.

 

이날 특강은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증진을 비롯해 창의력과 독서능력 향상 훈련 등 두뇌계발을 통해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 나선 신길수 박사는 “두뇌계발은 평생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항상 노력해야 하며 청소년기에 이뤄지는 훈련은 바른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자존감과 사회관계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군은 부모와 자녀가 한국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집중력 강화와 속독능력 강화, 기억력 증진 등을 도모하는 두뇌계발학습과 문화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간의 건강한 상호작용이 건강한 학교생활과 교우관계를 형성해 주며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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