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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5 22: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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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고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해 최종 시행계획을 승인하고 25일 고시했다.

 

고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고대면 중심지인 용두리 마을을 거점화해 농촌다움을 유지하면서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민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함으로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키 위한 사업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시는 고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년 동안 지역주민과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와 주민교육 등을 추진했다.

 

최종 시행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시는 총51억7700만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다목적회관 건립 29억원과 지역경관개선사업 5억2000만원, 지역 역량강화 사업 10억원 등이며 이중 핵심사업인 다목적복지회관은 고대면 용두리 일원에 대지면적 1651㎡, 건축면적 409.44㎡(연면적 752.72㎡)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돼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문화‧복지 거점 역할을 수행케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상향식 사업계획을 수립한 것이 특징이며 기본계획에 수립된 사항에 대해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충남도 합의를 거쳐 시행계획이 승인 고시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승인 고시된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발주하고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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