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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3 2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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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해석해 선비정신을 함양하고 선현의 정신문화 계승 발전과 예학의 고장 논산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정신문화 축제인 논산향시가 올해로 8번째 열린다.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관하고 논산시, 충남도교육청, 논산계룡교육청, 논산시유림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오는 27일 논산시 연산면 소재 돈암서원에서 개최된다.

 

조선시대 과거제의 1차 시험에 해당하는 향시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과 일반부로 구분해 시험을 실시하며 적정한 수준의 한자 시험과 한글 글짓기 실력을 겨룬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장원, 차상, 차하, 장려로 선발해 논산시장과 논산계룡교육청 교육장 상장 등을 시상하며 유가행렬과 방방례가 실시된다.

 

또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논산향시, 인성회복운동선언 만인소 퍼포먼스, 청소년 한마당, 인문학 강좌 여행, 세상에서 가장 큰 책을 펼쳐라, 조선시대 복식체험, 탁본놀이, 전통악기체험, 공예, 다도체험, 응도당 3D퍼즐조립, 젓가락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돈암서원은 조선 인조 12년인 1634년에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키 위해 창건해 위패를 모셨으며 충청도는 물론 기호유학을 대표하는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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