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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3 2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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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 건설과는 가을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치읍 산양리 고구마 농가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건설과와 염치읍사무소 직원 약20여명이 함께 호흡하며 고구마를 캐고 선별 작업을 실시하는 등 농촌의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염치읍 산양리 농가주는 “가을철 고구마 캐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지만 건설과 직원들의 도움에 큰 시름을 덜었다”고 말했다.

 

김문수 과장은 “직원들이 고구마 캐기 등 밭작물 수확에 익숙지 않아 농가에 폐만 끼치지 않았나 걱정됐지만 직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됐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건설과 관계자는 “염치읍 송곡2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 매년 3~4회씩 마을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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