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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6 22: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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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가 지원하는 주말 영어방과후학교가 순천향대와 선문대에서 동시에 2학기 개강했다.

 

참여학생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순천향대와 선문대에 각 57명씩 총114명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 10주간 20차시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3시간씩 대학캠퍼스에서 대학교 원어민 교수가 직접 말하기와 듣기, 쓰기를 지도한다.

 

한 학기 수강료는 순천향대가 34만원, 선문대는 32만원이며 아산시는 일반학생에게 16만원을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 학생은 3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 학생의 지원인원을 15%에서 25%까지 확대해 전체 참여학생 114명중 30명이 30만원을 지원받는다.

 

주말 영어 방과후학교는 방학중 영어캠프와 연계해 학기중에도 끊김없는 원어민 교수의 수준 높은 영어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시에서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에게 수업료 일부를 지원해 사교육 부담 감소와 소득재분배를 꾀하고 있다.

 

아산시는 국제화교육특구(2007년 지정)로서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교의 우수한 외국어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주말 영어방과후학교를 지원키 시작했으며 순천향대는 2007년부터 선문대는 2011년부터 지원했다.

 

시는 그 동안 주말 영어방과후학교에 총6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223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45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오원근 교육지원담당관은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시와 대학교가 서로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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