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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0 1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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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위험요소 등 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의 정보범위를 확대해 제공한다.

생활안전지도는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범죄와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미세먼지 등 안전정보 200여 종을 한곳에 모아 지도형태로 시각화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교통, 재난, 치안, 취약계층 맞춤안전 등 4대 분야에서 제공되던 것을 이달부터는 시설안전, 산업안전, 보건안전, 사고안전 서비스 부분을 추가해 8대 분야로 확대했다.

기존 생활안전지도는 무단횡단사고 다발지역 등 교통 분야 13종과 지진발생이력 등 재난분야 13종, 시간대별 안전녹색길 등 치안분야 45종, 여성밤길 치안안전 등 취약계층 맞춤안전분야 19종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폐기물 처리시설 등 시설안전분야 14종, 산업재해 수 등 산업안전분야 11종, 자살발생 통계 등 보건안전분야 56종,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정보 등 사고안전분야 16종을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인터넷 웹에서만 공개하던 의료시설, 대피시설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 37종을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이 주변의 안전요소들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정보를 쉽게 파악해 주변 위험 요소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시민들이 생활안전지도를 시 홈페이지에 배너 창과 인터넷 웹,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도가 안전생활의 길잡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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