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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6 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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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AI청정지역을 수호키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고병원성 AI는 2014년부터 매년 주로 동절기에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동절기에는 위험지역 오리 사육제한, 신속 과감한 살처분, 일시 이동중지 등 강력한 방역조치로 예년에 비해 발생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시는 방역상황실을 가동하고 거점소독시설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

 

또 관내 500수 이상 가금류 사육농가 86가구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키로 방침을 정하고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농장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생조류로부터의 침입을 차단키 위해 농 축협의 공동방제기를 동원해 모든 가금농가에 조류 기피제를 살포하고 전 농가에 대한 홍보와 축사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일부터 우성면 목천리 23번국도 하행선에 거점소독시설 가동에 들어갔으며 심각상황이 아님을 감안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철새가 북상하는 3월까지는 발생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축산농가는 모임과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농장 출입 시 신발 갈아 신기만 준수해도 각종 질병감염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으며 AI유입 차단을 위해 차량 소독여부와 가축이동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으로 AI청정지역을 반드시 지켜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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