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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0 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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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한민국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공주 석장리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충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됐다.

공주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2018년 지역향토문화축제 공모에서 대표축제로 선정 도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최우수 축제에서 한 단계 격상한 것으로 충남도가 선정하는 지역향토문화축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에 올라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명실공히 충남지역의 으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이와 더불어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8 육성축제에도 올해 처음 이름을 올려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구석기 축제는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세계축제로서 구석기의 중심 석장리 세계와 어우러지다(부제, 석장리와 네안데르탈인의 만남)를 주제로 독일의 네안데르탈인 특별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각국의 구석기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구석기 체험과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만한 유채 화단조성, 야간경관조명 확충, 공주만이 가진 금강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연출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 구석기의 중심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공주만이 가진 우수한 관광축제자원을 잘 가꿔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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