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12 17:16:36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생 볏짚 곤포 사일리지 제조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이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유산균을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생 볏짚 곤포 사일리지에 유산균을 첨가하면 잡균의 발생과 부패를 막아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가축의 소화촉진에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곤포 사일리지의 기호성과 향미를 높여 가축의 섭취량도 늘릴 수 있어 수입건초와 배합사료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가 매우 크다.

 

볏짚 곤포 사일리지 제조용 미생물은 5ℓ 단위로 포장 1000원에 공급되며 센터 친환경농업과학관에서 구입 가능하나 대량 구입을 희망할 경우에는 사전에 친환경농업팀에 예약 주문해야 한다.

 

볏짚 곤포 시 1롤 당 30배액(물 100ℓ에 유산균 약 3ℓ 혼합)의 양을 30㎖ 넣으며 볏짚의 수분함량은 4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친환경농업과학관은 유산균 외에도 이엠(EM)균과 고초균, 생균제, 광합성균, 효모균 등의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해 농축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생활환경 정화, 친환경 농자재 등의 용도로 활용토록 돕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121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