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6일 손상된 특별 무대 LED 조명탑을 대신해 7일부터는 특별무대 안에 배치돼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홍보차량이 배치된 비상활주로 내 특별무대는 매일 군악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군복무 중인 연예병사들(배우 주원, 고경표, 가수 빈지노, 빅뱅 대성, 태양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미래로 두드림, 국민과 어울림, 평화를 한아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8개 분야 3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육해공군 홍보전시, 진짜사나이 놀이터 체험, 광복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미래를 선도하는 육군의 비전과 변혁방향을 소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란 메시지를 전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아산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해당 차량은 무대설치와 영상중계가 가능해 매년 많은 주민 행사와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명 축제와 관광지에서 자주 운영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들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09년 공연홍보차량을 구입한 이래 매년 주민행사와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에 해당 차량을 지원함으로 소외지역에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