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각종 과태료나 지방세를 납부할 때 전화를 걸어 가상계좌를 문의하거나 고지서를 재발급 받아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 전화 한 통화로 과태료 등 세외수입과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까지 간편하게 조회 납부할 수 있는 통합 ARS를 도입했는데 그 결과 매년 이용자 수가 늘고 있다.
이는 전화 한 통화로 원스톱 납부가 가능하다는 편리함과 더불어 납부 방법으로 신용카드나 휴대폰 납부를 선택할 수 있어 고액의 경우 카드 할부제도를 이용할 수 있고 소액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간편 결재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통합 ARS 납부는 전화 한 통화로 민원인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방세 과오납 환부 신청과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 해지도 처리 할 수 있어 민원인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간편 납부제도다.
시 관계자는 “10월부터 12월말까지 과태료 등 세외수입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함에 따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차량과 부동산 압류, 급여 금융재산 압류와 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괄 납부가 어려운 경우 담당자와 상담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