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안전문화 정보와 지식 제공으로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하반기 시민안전문화대학은 지난 9월 30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아 선정된 40명의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총4주 간 매주 목요일 고마 1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생활 속의 교통안전과 응급상황 시 신고요령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 각 분야 별 전문가와 교수의 특강을 비롯한 태안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을 방문해 비행기탈출과 선박탈출 등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4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승구 안전산업국장은 “공주시민의 안전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안전문화대학을 운영하게 됐으며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의식이 한 단계 성숙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