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환경보건과는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18 탈 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해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접하며 친환경 정책의 국제적 흐름을 공유했다.

환경보건과 학생들은 국내 기후변화 대응과 탈석탄 동맹국가의 정책과 성과와 탈석탄 동맹국가와 충남도의 정책 연대 활성화 방안 등 주요 세션에 참여해 화력발전과 미세먼지 등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해법을 고민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최초 충남도의 유엔기후변화협약 탈 석탄 동맹 가입과 환경부, 충남도,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의 탈 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공동 선언 등 역사적 현장에 함께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힘을 보탰다.

백경렬 환경보건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공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국제적인 이슈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이번 콘퍼런스 참가로 인해 이런 목마름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주 참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충남도와 환경부가 지원해 충남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지자체와 전문가, 학회, 기업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