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 보장을 위해 방범용 CCTV 신규, 교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5억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주요거점과 우범지역 등 21개소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51대를 신규 설치한다.
또 읍면단위 마을에 설치돼 있는 노후화 마을방범용CCTV 40여개소를 공주시CCTV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해 방범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신규 설치되는 지역은 지난 12월 수요조사를 거쳐 읍면동 주민센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했다.
시는 2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까지 방범용CCTV 설치를 마칠 계획이며 마을방범용CCTV는 교체 대상지를 선정 중에 있다.
한편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2015년 구축된 공주시CCTV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1000여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윤도영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범죄 발생률 감소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철저한 관제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행복공주 구현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