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1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의 촉진자 역할을 수행할 행복학습매니저 12명을 위촉했다.
행복학습 매니저는 읍면동 지역에서 행복학습센터, 자치학교,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 등 프로그램 운영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강사 관리를 비롯한 학습자 상담과 만족도 조사, 시민 평생학습 요구와 수요 조사 분석, 지역 내 인적 물적 평생교육 자원 발굴, 시민 학습동아리 활성화,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활동을 펼치는 수행자이다.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매니저는 원산도 등 5개 섬 지역과 16개 읍면동을 각 2개 마을씩 담당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함으로써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시장은 “행복학습 매니저는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주민과 마을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를 돕는 지역 활동가로 주민들을 행복한 삶으로 이끌 수 있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 시가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착실히 다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학습센터는 학습 접근이 어려운 읍면동 지역에 학습공간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쉽게 학습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는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