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체육대회 행사는 25개 모든 마을의 참여 속에 16개 팀이 100M달리기 등 육상경기 5종목,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4종목 등 총9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페어플레이를 펼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2부 노래자랑 행사에는 14명이 열띤 경합을 펼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홍산면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으며 체육대회는 조현리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해 2연패를 달성하며 조현리의 저력을 보였다.
한편 북촌3리와 홍양1리는 사이좋게 공동2위를 자치했으며 교원리는 4위에 올랐다.
조희철 면장은 “면민의 화합을 위해 이 자리를 만들고자 물심양면으로 고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면민들이 오늘하루 만큼은 바쁜일상을 내려놓고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위수 체육진흥회장은 “추석연휴 마지막날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온 친구와 선후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날이었으며 홍산면민이 이자리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