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흥신소는 2010년 초연 이후 입소문만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아 전국 200만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귀신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타공인 날백수 오상우가 우연히 만나 영혼의 제안으로 정체불명의 흥신소를 차리고 갑작스레 죽은 영혼들이 살아생전 못한 일을 대신 해결하거나 소원을 들어주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연극이다.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내용이 없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공연으로 가을 저녁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