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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9 1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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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은 농업인의 생활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군에서 지원하는 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는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과 농기계사고를 보상하는 농기계 종합보험,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총 3종으로 농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최대한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은 만18세에서 84세 사이의 영농 종사 농업인 1만2000명을 대상으로 하고 농기계 종합보험은 가입대상 농기계를 소유 관리하는 만19세 이상의 농업인과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 운전이 가능한 자에 대해 1054건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벼, 과수, 원예시설 등의 농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약7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1만125명, 농기계 종합보험 1628건, 농작물 재해보험 2480명(4449ha)에 대해 보험 가입비를 지원해 사고 등 피해예방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이에 따라 가뭄과 농작업 사고가 발생한 1643 농가가 총 74억원의 보상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올해 농업인 보험지원에 작년 대비 2000만원 더 많은 7억5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의 경우 보험가입비의 75%, 농기계 종합보험과 농작물 안전재해 보험은 보험가입비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보상해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자 하며 농업인 여러분들이 놓치지 말고 꼭 혜택을 받으면 하며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품목별 가입시기가 다르므로 가입 시기를 놓치지 말고 기간 내에 지역농협을 통해 꼭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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