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를 제일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토, 일요일 4회 부여읍사무소 앞에서 이동점검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서비스는 출향인과 군민들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거나 보관 방법을 지키지 않은 예초기를 사용 전 점검과 수리하고 안전사용법을 익혀 예초기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서비스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전문기술을 습득한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실시하고 있다.
예초기 수리와 정비에 들어가는 1만원 이하 부품은 무료로 교체해 주고 1만원 이상은 본인이 부담토록 해 군민들에게 더욱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6년부터 실시한 서비스를 군민과 출향인들의 호응으로 올해도 실시하며 출향인들과 부여군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군민들에게 더욱더 도움이 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