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기본과 실시설계를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설계단계에서부터 공공사업의 사전설명회를 개최함으로 공공건설사업의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주민서비스를 제공코자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이 지역은 생활오수 처리방식이 개인정화 처리 후 하천으로 방류되던 형태로 인근 양화저수지와 하천 구간에 악취와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 주민 불편과 잦은 민원이 발생돼 왔다.
이에 시는 총155억원(양화 77억, 이인 7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대 589가구의 생활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루 양화 130톤과 이인 155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추진을 통해 일대 생활오수 전부가 처리장으로 유입됨으로 쾌적한 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보건위생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인종 수도과장은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아직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없는 농촌지역에 더 많은 시설을 설치해 모든 시민이 쾌적한 생활환경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적극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