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제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조국에 몸 바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려 건립한 추모비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념사, 추모사, 헌작, 헌화, 분향으로 참전 유공자의 넋을 기렸다.
조남훈 회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추모제는 동족상잔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고 산화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