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현재 1111호, 3만500여두를 사육해 도내점유율 8%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당진시 한육우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
첫날에는 박웅렬 박사가 한우 영양생리와 TMR 급여, TMR 원료이해와 사양관리, 자가배합 전산프로그램, 사료배합비 작성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순성 아찬리, 면천 문봉리, 서산 대산면에 위치한 자가 TMR 제조이용 농가를 직접 방문해 견학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한우농가가 볏짚, 쌀겨, 콩깍지 등 농가부산물을 이용해 사료배합을 하고자 할 때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배합을 위해 농가별, 월령별 영양소 권장량, 조사료와 농후사료 비율, 조사료 원료에 따른 체계적인 사료급여 프로그램과 사료배합비 작성법을 추진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