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청정청양 구현을 위한 방안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양군은 4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노후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함으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원들을 제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상 차량은 2005년 12년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으로 2년 이상 연속 청양군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지원금은 차량의 연식과 차종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보험개발원에서 발행한 기준가액표와 가장 유사한 기준가액을 적용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로 신청 희망자는 접수 기간 동안 신분증, 차량등록증 등과 함께 신청서를 청양군청 환경보호과로 제출하면 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맑고 깨끗한 청양 조성과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