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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4 12:14:08
  • 수정 2018-02-15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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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16분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자녀가 없거나 자녀와 왕래가 없어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노인들로 협의체 위원들이 일일 자녀가 돼 각 가정을 방문하여 노인 분들을 행사 장소로 직접 모셔와 식사하시는 동안 옆에서 살뜰히 챙겨 드리고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오도영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명절맞이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지난 추석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행사로 오늘 행사가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10여 가지의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홍성의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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