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 화성면 여성자원봉사회는 29일 화성면 장계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인 A 씨집에 방문해 여성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 내부의 전체적인 청소와 집 외부의 정리정돈까지 진행해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였다.

여성자원봉사회는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고 있어 독거세대와 장애인가구 등 취약가구를 선정하여 집안청소와 주변정리를 도와주고 있다.

매월 선정되는 가구들은 대부분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자기돌봄이 취약한 가구,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 대부분으로 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들이다.

여성자원봉사회 한화숙 회장은 “회원들 간의 작은 손길들이 모아져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나오는 발걸음은 너무 가볍고 이러한 활동 이력이 쌓이면서 회원들 간의 끈끈함도 깊어져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