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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0 17: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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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30일 청양고추 명성 회복을 위해 전국 고추전문가 단체인 한국고추연구회 육종가와 학회 회원 등 40여명이 청양고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안 대응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현장 비교 컨설팅교육을 했다.

 

최근 이상 기상에 따른 고추 작황 불안정과 농업인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새로운 병해충 발생으로 고추 생산량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가격 불안정으로 인한 고추재배 불안 등 청양고추 발전방안에 대해 학술행사와 재배현장 컨설팅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술행사는 고추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방향, 수출용 고추 품종개발, 식품연구소 해외 원료 생산현황에 대한 주제발표와 현장 비교 컨설팅에서는 청양읍 벽천리 이상춘 농가에서 중형 고추 수확기계 시연, 대치면 시전리 한귀수 농가에서 친환경 비가림재배, 운곡면 효제리 장귀진 농가에서 청양고추 명성 회복을 위한 현장컨설팅 교육을 해 고추재배 농가에 도움을 줬다.

 

특히 청양읍 벽천리 이상춘 농가에서 한 자주식 고추기계 시연은 농촌의 노령화, 부녀화되는 현실에 대응한 고추 수확에 따른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농가 실증시험을 통해 고추재배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청양군 김돈곤 군수는 "전문고추 전문가들의 현장 비교 컨설팅이 청양고추 안정생산 재배환경개선으로 재배형식 표준화 개발과 소비자의 선택기준 여건변화에 대응한 향토원료 생산 공급을 확대해 친환경 고품질 고추 생산기반과 차별화로 소비자의 명성 회복이 필요하며 지역의 고추 농사를 위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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