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14 09:18:36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설 연휴 중 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족이 모이는 명절의 특성상 음식물 공동 섭취를 통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등과 함께 긴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통한 해외 유입감염병 등 예방이 중요하며 보건소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준수를 강조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은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끓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또는 상처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하기 등이다.

 

또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할 것,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킬 것,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 준수할 것,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할 것,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할 것,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해외여행 시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입국 시 설사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증상 발현 시 보건소 등 인근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중 병의원, 약국과 연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 감시와 대응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10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