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 간부와 온양온천시장상인회가 공동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미리 구매한 아산사랑상품권으로 과일, 생선, 채소 등 제수용품 구매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민경제 살리기 동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창규 아산시장권한대행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와 밀양 세종 병원 화재로 대형 인명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온양온천시장을 찾는 아산시민과 외래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장 내 모든 소방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설 연휴 안전사고 없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양온천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상인의식과 상인조직력 강화, 시장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명실공히 21세기 서해안 시대를 맞이하는 중부권의 핵심적인 전통시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