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29 18:14:35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9월 14일까지 총8회에 걸쳐 관내 이주민여성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다문화이해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문화 간 이해, 한국 내 외국인주민 차별문제, 한국생활 적응문제와 해결 방법 등 대국민 인식개선을 교육하는 다문화이해 강사를 양성하고 이주민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코자 마련했다.

 

교육을 이수한 이주민여성은 다문화 이해 강사로 활동하며 학교, 기업, 공공기관,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국의 문화, 풍습, 언어 등을 소개하거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2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다문화이해교육의 목적과 필요성, 강사의 역할, 교육 프로그램 사례, 강의주제 발굴, 강의안 작성, 강의 연습과 시연 등의 다문화강사로 활동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첫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내 아이들이 자라고 살아 갈 지역의 다문화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교육에 참여하게 됐으며 교육을 열심히 이수해 다문화 이해 강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희원 센터장은 “교육을 이수한 이주민여성들이 다문화이해 강사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관 연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 내 다양한 문화가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개소해 소외됐던 이주민여성과 가족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주여성의 사회참여확대와 일자리 창출, 취업교육 등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100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