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지역주민 15명은 모두 수납정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해에도 20명을 대상으로 수납정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20명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 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 동안 아무리 치워도 집안 정리정돈이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넓고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됐으며 자활센터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른 과정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후원해 준 지속가능상생재단에 감사드리고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분들께도 축하를 드리며 자활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근로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통해 탈빈곤을 지원하고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신체, 정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자활참여주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