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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8 19: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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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이 내달 13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전통춤 공연 춤의 걸음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 시립무용단은 슬플 때나 기쁠 때, 삶 속 희로애락을 몸으로 표현했던 그 멋과 한이 녹아있는 삶의 몸짓, 춤사위 하나하나에 숨결을 담아 흥으로 풀어낸다.

 

무대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인 채상묵 선생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거쳐 한영숙류 태평무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청주대 명예교수인 박재희 선생이 오른다.

 

또 안숙선 선생에게 사사하고 국립창극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희대의 소리꾼 서정금 선생의 진행으로 절제된 우아미와 폭발적인 흥이 잘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장고춤의 흥겨운 가락으로 시작해 채상묵 선생의 승무로 숨을 고른 후 박재희 선생과 시립무용단이 태평무로 환상적 무대를 만들어낸다.

 

젊은 소리꾼 서정금의 구성진 민요가락이 공연의 흥겨움을 고조시키고 김효분 예술감독의 살풀이춤도 무대를 달구며 시림부용단은 마지막으로 천고 공연을 통해 타악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모든 연주에는 국악반주의 최고수들로 KBS 국악한마당 전속음악단체인 민속악회 수리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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