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예방 공동선언”
2024년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성과보고회 개최
2024-12-23
편집국
편집국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아산 모나밸리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이창수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상생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와 모범 외국인 노동자 시상식, 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성과와 우수사례 보고, 중대재해예방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안전 위험성평가 우수기업인 세명테크 아산공장, 효림이엔아이 아산공장, 디에스씨 아산공장 3곳을 선정해 산업안전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사민정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그 동안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고용과 일자리 문제에 대한 노사상생과 협력의 길을 찾고자 사회적 대화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착한일터 우수사업장 발굴, 영세사업장 인사노무 컨설팅, 취약계층을 위한 심리치유사업, 산업안전 위험성 평가 등 각종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공정하고 건강한 노동존중사회를 실현키 위해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과 외국인노동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