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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가 받은 가장 높은 등급으로 기관장 당선무효라는 악재에 불구하고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등급을 유지한 것이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공직자가 체감한 부패인식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등급 총5개 등급으로 상대 평가한다.
그중 아산시 청렴노력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됐으며 아산시는 이항목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 83.4점을 5.9점 초과하는 89.3점을 기록했으며 올해초 기관장 주도 청렴선포식을 시작으로 77개 전 부서에서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실시한 것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그결과 아산시는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2등급을 유지할수 있었으며 비교 평가 대상군인 75개 기초자치단체 시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이 단한 곳도 없어 실질적으로는 최우수 등급 기관에 선정된 셈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가 작년에 이어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게된 것은 투명한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공통된 방향으로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며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쳐나가 공직자와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아산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청렴도 2등급 달성은 투명한 행정과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아산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