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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제9회 어르신 대축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는 노년의 공통 관심사인 평생교육과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한 결과물을 함께 나누고 지역간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세융 충남지회장, 도내 19개 노인복지관 이용회원과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르신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는 복지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우수 선배시민자원봉사단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빛나는 노년의 다양한 모습과 어르신들의 메시지를 담아낸 활동 영상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도의 발전과 복지증진에 대한 바람을 담은 정책을 전 부지사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시니어발레, 훌라댄스, 우쿠렐레, 가야금, 민요, 하모니카, 사물놀이, 라인댄스 공연 등 6개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별 초청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 부지사는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대축제 행사가 충남 고유의 어르신 행사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노년세대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노년의 문화를 창출하는 기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융 지회장은 “도내 어르신들이 한 장소에 함께 모이는 것만으로 서로에게 큰힘이 되고 빛나는 노년을 만들어 가는데 큰 의지가 될 것이며 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키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