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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 1위 도, 국토부 주관 평가 최고 평가, 지난해 4위서 3단계 껑충 2024-10-24
편집국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에서 9개 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교통안전 관리 역량을 향상키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의 실효성과 집행력을 검증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실적(12개 항목), 효과(4개 항목), 개선(5개 항목)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와 평가위원회 실적 검증 등이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 목표 달성률,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수 개선율 부문이 최고 평가를 받아 지난해 4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265명, 2022년 230명에서 지난해 198명으로 줄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도 2021년 11.9명, 2022년 10.6명에서 지난해 9.1명으로 감소했다.

 

이같은 성과는 오는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144명 이하 달성을 목표로 매달 첫주 월요일을 충남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교통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도민 교육, 어린이 등굣길과 어르신 전통시장 캠페인 등 교통안전 의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114개소), 노인보호구역 개선(61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17개소), 회전교차로 설치(8개소),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1개소), 위험도로 구조 개선(6개소) 등 교통안전 관련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할 맞춤형 대책을 발굴 추진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충남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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