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석 명절 전후 식중독 예방 홍보, 지도점검 강화
주요 식중독 원인균 예방법 안내,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점검
2024-09-03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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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추석 명절과 축제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 제공을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식품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로 휴가 기간이 긴만큼 많은 귀성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이후에 각종 지역 행사 등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여전히 날씨가 무더워 음식이 쉽게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예년보다 더 높을 전망이다.
이에 군은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9월 한달간 명절전 성수 식품 취급업소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명절 이후에는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 인근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해 식중독 예방 홍보와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과 지도내용은 가을철 주요 원인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에 대한 예방법,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업소 제도 홍보,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원료와 완제품의 보존방법 적절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중 하나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주 분들께서 식중독 예방 수칙과 식품위생법을 준수해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