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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할수 있어요” 2024-08-30
편집국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과 충남도는 오는 9월1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공동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지정한 날이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부여군과 충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할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 약4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인식개선 영상상영과 충남국악단 공연에 이어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치 않은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주제로 한 주문을 잊은 식당 뮤지컬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부대행사로 치매 환자의 활동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치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보건소는 치매 걱정 없는 부여군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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