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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향상 민관 힘 모은다” 도, 202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 개최 2024-08-30
편집국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예산 더스타웨딩홀에서 지역 복지 현안에 대응력을 높이고 민관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군수, 관계 공무원, 시군과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강, 연구 발표,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힘쎈 충남 지역사회와 함께, 민관 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연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협의체 활동에 앞장서온 김병기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신천영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혜경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윤혜경 보령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오한규 서산시 사회복지과 주무관, 도윤정 홍성군 홍북읍행정복지센터 주무관 등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김윤영 전북대 교수가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방안 특강을 펼쳤으며 서보람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정보와 지식,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무더위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하시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협의체는 어려운 이들을 더두텁게 지원하는 도의 복지정책을 사회 구석구석까지 닿도록 이어주는 징검다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만 가구를 발굴했고 3만7000건에 달하는 사회서비스를 연계했으며 6700여명에 달하는 지역 리더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주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데 앞장서는 협의체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긴축재정에 불구하고 협의체 예산을 지난해 2억5000만원에서 올해 4억2000만원으로 70% 이상 대폭 늘렸으며 생각나는 대로 힘닿는 대로 지원할 것인 만큼 서로 기탄없이 소통하며 즐겁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과 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시설, 단체와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6700여명이 소속돼 있다.

 

주요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 자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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